14일은 중국의 전통적 명절인 추석이었습니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한 각 국, 각 지역의 선수들은 중국 세속에 따라 추석을 즐겼습니다.

14일은 중국 음력역법으로 8월15일- 춘절다음으로 큰 전통명절인 추석날이었습니다. 중국인들은 이날 달처럼 둥근 월병을 맛보며 보름달을 구경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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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올림픽 선수촌 검색대를 통과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날 모두 명절의 선물을 받았는데 그것은 중국특색이 짙은 진붉은 중국매듭입니다.

사실 명절의 분위기는 이미 며칠전부터 이곳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서는 각국 귀빈들을 위해 월병을 준비했으며 테블위에는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로된 추석역사를 소개하는 소책자를 놓아두었습니다. 장애인올림픽선수촌 국제구역의 중국다방에도 월병을 제공하여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차를 마시고 월병을 맛보며 달을 흔상하도록했습니다.

중국 대북에서 온 탁구선수 오진승은 이미 두 회의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한 경력이 있습니다. 경기때문에 추석을 외국에서 쇠게 되는데 이번에 베이징에서 쇠는 추석의 감회는 남다르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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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번이나 추석을 외국에서 ?습니다. 올해는 특별합니다. 추석월병을 맛볼수 있으니 말입니다. 월병은 요리사들이 손수 마련한 것이라고 하네요. 베이징에서 추석을 쇠니 더욱 정감이 갑니다."

오스트리아 사격 선수 비르나는 54세의 노장선수로 벌써 6회의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추석날 저녁 그는 올림픽공원에서 관중들과 함께 중국의 전통명절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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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국인들과 함께 오늘 저녁을 즐길것입니다. 이곳에서 경기에 참가하는 매일마다가 아주 즐겁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 아닙니까? 중국인들에게 더 가까이 가렵니다."

추석을 경축하기 위하여 비르나는 장애인 올림픽 선수촌에서 전문 중국 옛시 한구절을 배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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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승명월 천애 공차시"- "해상에 두둥실 명월이 솟으니 세상사람들 함께 즐기네."

케니아를 위해 육상 금메달을 획득한 타베선수는 PC방에서 중국민악"화호월원"을 핸드폰의 벨소리로 다운받는 것으로 중국에서 맞는 첫 추석을 기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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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로서는 정말 특별한 하루입니다.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쁨을 중국의 전통 명절과 함께 경축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중국인들도 저의 승리를 경축해 주는듯 싶어 더욱 기쁨니다."

추석날에 남자 포환던지기 F35/36급 종목에서 중국선수단에 금메달을 추가한 곽위선수도 전통명절에 따낸 금메달이어서 더더욱 기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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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에 이어 조국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올림픽 포환던지기 종목 금메달을 계속 보유하길 기대했습니다. 그 꿈이 실현되어 더욱 기쁨니다. 금메달로 집사람들과 모든 이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선물합니다."

짙어가는 밤, 추석 달빛 아래, 장애인 올림픽 선수촌은 환락으로 들끓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추석문예야회가 지구촌 장애인 선수들에게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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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선수들이 추석을 즐겁게 쇤데 대해 말쓰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