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유럽, 미국 등 서방나라의 주요한 중앙은행들은 16일 금융계통에 대량의 자금을 주입하고 신용대부금 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완화시켰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방 기준금리를 2%로 유지하며 변동하지 않는다고 선포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두번에 나뉘어 단기 금융시장에 2조 5천억원의 자금을 주입했습니다. 마사키 히라카와 총재는, 이 은행은 계속 적당한 시장조절 조치를 통해 자금의 순조로운 결산과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중앙은행은 금융계통에 7천억 유로의 자금을 주입했으며, 영국 중앙은행은 금융계통에 200억파운드의 자금을 주입했습니다. 이밖에 스위스 중앙은행도 금융계통에 자금을 주입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로써 유럽 주요한 중앙은행은 연속 이틀동안 금융계통에 자금을 주입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두번의 공개적인 시장운영을 통해 금융계통에 700억달러의 자금을 주입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미연반 준비제도이사회는 이날 연방 기준금리를 2%로 유지하며 변동하지 않는다고 선포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이 조치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리먼브러더스회사의 파산으로 유발된 금융폭풍이 아직 미국경제가 금리를 낮춰야 구원할수 있는 경지까지 이르지 않았다고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