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7호"유인우주비행선 발사장 구역이 23일 오전 우주선과 로켓에 대한 마지막 공동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우주선의 발사가 역계시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주선과 로켓에 대한 마지막 검사는 로켓과 지면이 연결된 상황에서 로켓의 전 과정에 대한 모의비행을 진행하고 로켓이 점화하여 이륙한때로부터 우주선이 궤도에 들어서기까지 모든 비행동작과 지령의 정확성과 정합성, 로켓과 우주선, 첫 구역 측정통신시스템 간의 조화로움을 점검합니다.

오전 9시, 주천위성발사센터 발사측정 지휘홀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찼으며 여러 시스템의 전문가와 관련인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발사장시스템총지휘 최길순선생은 우주선과 로켓의 탑 조합체가 일전에 1500미터의 철도운송을 거쳐 기술구역에서 발사구역에 수직운반돼 환경에 변화가 발생했기에 우주선과 로켓의 상태가 어떠하며 각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는가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22일 기술인원들은 발사구역에서 로켓과 우주선의 여러가지 기능을 점검하고 시스템간의 연결을 점검했습니다.

결과 모든 것이 정상이였고 공동검사 여건을 구비했습니다.

오전 열시반, 우주선과 로켓, 지면의 공동검사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전 시스템에 대한 질량평가를 거쳐 로켓은 추진제를 추가주입하게 되며 우주선과 첫 지역 측정통제 통신시스템의 상태가 전부 고정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