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조선 쌍방 군사대표가 2일 판문점에서 실무회담을 가졌지만 성과를 이룩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이날 회담은 90분동안 진행된 후 인츰 끝났습니다. 한국측 관원은 회담 결속 후 쌍방간 입장에 의견상이가 있어 회담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측 대표는 회담에 앞서 조선측이 이번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한 것은 주로 한국측이 조선에 전단지를 유포하는데 항의하는 한편 <북남공동선언>과 <북남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선언>의 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즉시 중지할 것을 한국측에 요구하기 위해서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명박정부가 올해 2월 집권한 이후 한조 군부측간 첫 접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