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대통령 바사르 아사드는 14일 대통령령을 발표하여 레바논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레바논수도 바이루트에 대사급 외교사절단을 파견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레바논대통령 미세르 수레만은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바사르가 레바논과 외교관계를 수립하며 대사관을 설립한다고 선포한데 만족을 표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레바논외무상 사루흐는 15일 수리아를 방문하고 수리아외무상 무아리무와 양국이 대사관을 서로 설립할 실질적인 절차를 협상하게 됩니다.

같은 날 아랍국가연맹서기장 무싸는 수리아가 레바논에 대사관을 설립하기로 결정한데 환영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 결정은 적극적인 길에서 레바논정세의 발전을 추동하게 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