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 유엔식량농업기구 간사장은 16일 로마에서 세계 빈곤국가와 지역이 지속가능 농업을 발전시키고 세계 식량 생상량을 증가할수 있도록 더 많은 정치와 재정 지원을 제공할 것을 각국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이날 로마 본부에서 세계식량일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디우프 간사장은 기아를 근절하는 것은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량을 배로 늘여야만 2050년에 세계 인구가 90억으로 늘어난 후 직면하게 될 영양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초에 각국은 이미 220억달러를 투자해 식량안전문제를 해결하기로 승낙했다고 밝히고 하지만 지금까지 그 승낙의 10%밖에 실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부 빈곤국들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식량안전을 추동해 세계적인 식량안전을 실현하려면 정치적 염원이 필요할뿐아니라 재정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