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국무원 총리는 24일 베이징에서 아셈수뇌자회의에 참가하러 온 유럽동맹위원회 발로조위원장, 캄보쟈 훈센 수상과 타이 솜차이 총리, 일본 아소타로 수상을 회견하고 슬로베니아 투르크 대통령과 오스트리아 쿠슨포얼 수상과 각기 회담했습니다.

발로조 위원장을 만난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은 유럽동맹과 밀접히 협력해 아셈회의가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발로조 위원장은 중국이 국제금융위기를 대하는 태도와 주장, 그리고 취한 조치는 아주 책임적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세계 경제의 중요한 안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럽동맹은 이번 회의를 이용해 중국측과 기타 제반분야에서 소통을 늘리고 공동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훈센수상을 만난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캄보쟈의 경제발전을 일관하게 지지해 왔고 쌍방간 중점협력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추진해왔다고 표했습니다.

훈센수상은 캄보쟈측은 양국이 수리, 인프라건설 등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타이 솜차이 수상을 만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정부는 중국측 기업이 타이 기초시설에 참가하는 것을 지지하며 양국간 무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솜차이 수상은 중국이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타이와 아세안, 동아시아지역에 모두 중요하며 타이는 중국측과 제반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아소타로 수상을 회견한 자리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일쌍방이 정책대화와 조정을 강화하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은 아시아금융안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식품안전문제와 중일양국간 동해관련문제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아소타로 수상은 일중두나라는 응당 쌍무관계와 중대한 국제문제 등과 관련해 소통을 늘리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투르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슬로베니아측과 함께 노력해 쌍방이 달성한 제반 공동인식을 실행하고 양국간 친선협력관계를 새로운 수준에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투르크 대통령은 슬로베니아는 중국과 정치대화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금융,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쿠슨포얼 수상과의 회담에서 온가보 총리는 중국측은 오스트리아측과 각 급별의 대화를 강화하고 서로간의 이해와 신임을 늘릴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슨포얼 수상은 오스트리아는 대중국관게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며 중국과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정치와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