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개 가까이 되는 한국 수출업체가 3일 집단적으로 일부 주요 은행을 기소하고 한화가 대폭 평가절하하고 있기에 수중에 있는 외환옵션협약을 폐지할것을 요구했습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97개 한국 수출업체들이 공동으로 미국 시티은행과 영국 차더드은행, 신한은행, 한국 외환은행등 13개 국내외 은행에 대한 기소장을 교부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기소된 은행들이 그들에게 외환옵션이 높은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해석하지 않았으며 환율손실을 수출업체에게 전가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는 기소회사의 대표가 이런 옵션은 "불평등하고 성실신뢰의 원칙을 위배햇기에 무효"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금융감독위원회는 올해초부터 8월까지 한화대 달러의 환율이 30% 평가절하해 수출업체들이 전반적으로 한화로 1조7천만원, 약 13억달러를 손실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