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 온가보총리는 4일 중국과학원 고능물리연구소를 시찰했습니다. 시찰시 온가보총리는 얼마전 완공된 베이징 양전자충돌기 중대 개조 공정을 돌아보고 과학가들과 좌담을 가졌습니다.

베이징 양전자충돌기는 세계 8대 고능 기속기센터의 하나로서 1988년 처음 양전자 충돌을 실현한 후 2004년부터 중국 정부는 인민폐로 6억원을 투입해 베이징 양전자충돌기 중대 개조 프로젝트를 실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과학자들과 좌담시 과학기술은 세계 중대한 도전에 맞서 그 도전을 이겨내는 관건으로서 현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과학기술 진보에 의거해 국제 금융위기에 대응하고 경제의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의 과학기술의 미래는 청년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 인입, 이용하는데 있다고 지적하면서 청년 과학기술 인재들로 하여금 과학 부흥의 위대한 사업에 기여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