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기륭에서 마조를 경유해 복건성 복주까지 오는 <대마륜>호가 8일 점심 마미항에 도착했습니다. <대마륜>호는 대만동포들을 싣고 대륙에 직항한 첫 선박입니다. 이밖에도 마미-마조간 해상 여객 직항로는 처음으로 대만섬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지난날 대만섬의 승객들은 선박편으로 대륙의 복주에 오려면 먼저 비행기로 마조에 온 후 다시 마미-마조간 해상 항로를 이용했습니다. 마미-마조간 해상항로가 대만섬까지 연장된 후 승객들의 여행비용이 절반 줄어들었습니다.
마미-마조간 해상항로는 2001년 1월에 개통되었는데 올해 10월까지 이미 4천여차 항행기록을 세웠고 내왕 승객수는 연 23만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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