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열린 20개국그룹 재정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년례회의가 9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폐막되었으며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가 깊이있는 개혁을 진행하여 향후의 도전에 보다 잘 대처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성명은,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그리고 기타 국제금융기구는 세계 금융체계를 안정시키고 강화하며 국제협력을 심화하고 또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은 나라를 도와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이와 함께 20세기 40년대에 형성된 "브레턴 삼림체계"는 응당 전면적으로 개혁되어 현 세계 경제구조를 더 적당하게 반영하며 향후의 도전에 더 잘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신흥시장나라와 개도국은 응당 이런 기구에서 보다 큰 발언권과 대표권을 가져야 하며 개혁은 또 최후진국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각 나라에서 현재 최대의 도전은 어떻게 협조행동을 통해 금융위기를 해결하는 근본이치를 찾으며 금융위기에 세계경제활동에 미친 영향을 줄이는가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