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홍(穆虹)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14일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앙은 경제정책에 대해 중대한 조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중앙이 경제를 안정시키고 성장을 유지하려는 확고한 결심과 신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목홍 부주임은 이런 결심과 신심은 아무런 근거없이 무턱대고 상상한 것이 아니라 국내외 경제정세와 중국의 기본 국정을 바탕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목홍 부주임은 국내외 경제정세로 놓고 보면 이번 금융위기의 근원은 외국에 있고 중국 금융체계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중국 경제의 기본상황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목홍 부주임은 비록 실물경제가 일정한 충격을 받았지만 중국 수출산업사슬이 비교적 완정하고 국제경쟁에서 여전히 일정한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홍 부주임은 중국의 기본 국정으로 놓고 볼때 중국은 공업화와 도시화의 쾌속 발전단계에 처해 있고 13억 인구의 넓은 시장이 있기에 외부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내수를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30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은 비교적 훌륭한 체제와 물질적기초와 기술적 기초를 구축했으며 종합적 국력이 증강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정부의 거시적 조절과 통제 능력도 증강되고 있고 재정과 화폐 등 거시적 경제정책도 커다란 조작공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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