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15일 워싱톤에서 브라질 루라 대통령을 회견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만난 자리에서 각측의 공동의 노력으로 20개국그룹 지도자 금융시장과 세계경제 정상회가 성공을 거뒀다고 하면서 회의가 발표한 선언은 전면적이고 적극적이며 균형적인 문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현재 각국이 중대한 문제에서 공동으로 대책을 상논하는 것은 정세발전의 필요라고 하면서 회의에 참가한 각측이 회의가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유효한 조치를 취해 금융위기의 확산과 만연을 조속히 억제하며 이와함께 국제금융체계에 필요한 개혁을 추진할 것을 바랐습니다.

루라 대통령은, 브라질측은 중국측이 회의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이 내수를 확대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취한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브라질측은 브라질과 중국이 위기를 대처하는데서 협력을 강화하고 또 이로써 두 나라관계의 한층 더 되는 발전을 추진할것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나라 관계에 언급하며 호금도 주석은 중국과 브라질은 모두 발전도상의 큰 나라라고 하면서 국제사무에서 두 나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두 나라 이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광범한 개도국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와함께 쌍방이 두 나라 전략적 동반자관계와 경제무역 실무협력의 깊이있는 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할것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라 대통령은, 브라질측은 브라질과 중국이 고위층 상호내왕과 각 차원의 접촉을 늘리며 고기술 등 영역에서 보다 많은 협력을 전개하고 두 나라의 공동발전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