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이 3일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해 한국은 선박수주량 및 건조량, D램 반도체 매출액, MOS 메모리 등 주요 제조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통계집 '2008 세계 속의 대한민국'에 의하면, 한국은 또한 지난해 휴대폰 출하량 세계 2위, 자동차 생산 5위, 조강 생산량 6위로 제조업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도시생계비는 세계 1위, 외국인 직접투자는 46위, 외국인 주식투자는 32위를 기록하는 등 투자환경 지표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한국은 노동시간 또한 세계 1위, 삶의 질은 31위 등 복지 지표가 열악했으며, 국가이미지는 세계 28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국제경쟁력은 31위, 투명성지수는 35위 등 국가 경쟁력 지표는 미흡한 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