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이징 광화사에 봉증된 금 지장왕 보살 성상)

2008년 12월6일, "한국 봉증 금 지장왕 보살 베이징 광화사 대법회"가 베이징 광화사에서 성대히 진행됐습니다.이번 행사는 중, 한 양국 수교 16주년을 기념하고 중,한 양국 불교계 인사들의 '행복한 생활과 조화로운 사회구축, 세계 평화를 기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사진: 중국국가종교사무국 장견영(蔣堅永) 부국장 축사발언)

중국국가종교사무국 장견영(蔣堅永) 부국장, 베이징시 종교사무국 신건군(申建軍) 국장을 비롯한 관련부문 책임자들과 중국불교학원 부원장이며 베이징시 불교협회 회장 전인장로, 광제사(廣濟寺) 주지 연각 법사, 영광사(靈光寺) 주지 상장법사, 광화사(廣化寺) 주지 이학법사 등 많은 불교계 인사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회장인 임영담 법사 광화사주지 이학법사에게 자신의 친필 "불"을 선물)

또한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회장이며 한국불교방송 이사장인 임명담(林影潭) 법사, 한국중앙종회 김도완(金度完) 법사, 송영길 국회의원, 개재경 국회의원, 전 국회의원 최재천, 김재원, 주중한국대사관 문화원 박영대 공사급 참사 등 한국의 많은 우호인사들도 특별히 이날 진행된 증정 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중국국가종교사무국 장견영 부국장은 축사발언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인 김교각 스님은 고행수련 및 도덕감통으로 구화산의 조사가 되셨으며 천수백년동안 줄곧 중외불교신자들의 참배를 받고 있다"며 이는 중한불교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고 양국 국민들간 친선의 상징으로 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선물증정식)

송영길(宋永吉) 한국국회의원은 축사발언에서 16년간 한,중 양국은 공동으로 노력해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쌍방간 고위층 내왕이 끊임없이 이루어졌고 인원교류 역시 활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한국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불교문화의 발전을 중요시하고 있다면서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한,중 양국이 불교문화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종교의 화합은 세계의 화목과 안정에 기초적인 역할을 하는만큼 한,중 양국이 불교문화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는것은 세계평화를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양국 불교계 인사들은 행사장인 베이징 광화사에서 양국 불교 교류사에서 또 하나의 거사인 금 지장왕 보살 성상 봉정식 대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행사장을 메운 불교신도들)

이번 행사는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와 한국불교방송, 홍콩불교문화산업연합이 주최하고 베이징 광화사에서 연합으로 주관했습니다. 중국과 한국, 중국홍콩의 불교계 고승, 불교신도 천여명이 이날 대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

(사진: 행사에 참석한 한국, 홍콩의 불교계 인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