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아시아개발은행 대표처는 11일 발표한 보고에서 국제경제정세의 영향을 받아 2009년 중국경제성장률이 올해의 9.5%에서 8.2%로 하락될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개발은행이 두번째로 내년 중국경제증속에 대한 예측을 하향조절한것입니다. 9월 아시아개발은행은 2009년 중국경제증속에 대한 예측을 4월의 9.8%에서 9.5%로 하향조절했습니다.

새 보고는 비록 중국정부가 국내 수요를 자극하는 등 조치를 취해 수출과 투자성장둔화가 가져다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없애려 하지만 세계 금융위기의 만연으로 중국경제는 급격한 둔화의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는 또한 신흥 동아시아 지역 즉 아세안 10국과 중국 , 중국 홍콩, 중국 대북, 한국의 경제성장 예측치도 올해의 6.9%에서 2009년의 5.7%로 하향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