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앙골라대통령 도스산토스와 회담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실무협력을 새로운 수준에로 격상시키고 새세기 양국 우호의 새로운 장을 열데 일치하게 동의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수교 25년래 양국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했으며 각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이 안정하게 전개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앙골라정부가 하나의 중국정책을 견지하고 대만과 티베트 관련 문제 등 중국의 핵심이익에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중국에 소중한 지지를 준데 찬사와 감사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국과 앙골라는 양국간 고위지도자와 정부부서, 입법기구, 집권당 간의 친선내왕의 추세를 유지하며 경제무역과 인프라건설, 에너지와 광산자원, 통신, 농업 등 영역의 협력을 한층 확대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또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과 다자농업협력 범위내에서 앙골라를 도와 농업을 발전시키고 식량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도스산토스대통령은 앙골라는 양국의 친선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고 경제무역을 확대하며 에너지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과 함께 아프리카관련문제 등 다자사무에서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회담후 양국 정상은 경제기술과 문화, 항공운수 등 다자협력 문서 체결식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