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 한국, 일본 문화상 회의가 25일 한국 제주도 서규포에서 열렸습니다. 중국정부 문화대표단을 인솔한 채무 문화부 부장은 세계 금융위기가 문화산업에 주는 압력이 날로 커가고 있는 현실은 문화산업으로 말하면 기회라고 지적했습니다.

3국 문화상들은 중국, 한국, 일본 세 나라간 문화협력은 3국 동반자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3국은 문화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 윈윈을 실현하며 3국간 문화협력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습니다.

3국 문화상들은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유산 보호기술을 공유할데 대해 상정했습니다.

중국 문화부 채무 부장은 문화산업은 지식, 자본 밀집형 산업으로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어쩔수 없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중국, 한국, 일본 세 나라는 도전을 기회로 삼고 제때에 문화산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3국 문화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 3국 문화상들은 제2회 중국, 한국, 일본 문화상 회의 성과적인 문건인 <제주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제3회 중국, 한국, 일본 문화상 회의는 일본에서 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