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은 8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미국과 함께 건설적인 협력관계의 대세를 견지해 중미관계가 새로운 역사시기에 더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미수교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로 베이징을 방문하고 있는 미 국무 상무차관 네그로폰트를 만난자리에서 지난 30년간 양국 몇세대 지도자들의 직접적인 추동과 각계인사의 공동노력으로 중미관계가 부단히 발전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미관계는 현재 더 한층 발전의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서로간의 이익과 관심을 존중하고 돌보면서 대화와 중재, 협력을 강화하고 의견상이와 민감한 문제를 타당히 처리해 양국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인민과 세계인민을 위해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네그로폰트 국무차관은 미국 역대 정부는 적극적인 대 중국 접촉정책을 이행해 왔다고 하면서 차기 정부도 이 정책을 계속 추진해 중미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할것이라고 믿는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미중양국은 국제금융위기도전에 대응함에 있어서 특수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쌍방은 국제사회의 신심을 회복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기여를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중국인민해방군 부 총잠모장 마효천과 중국공산당 대만실무판공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인 왕의도 이날 각기 네그로폰트 국무차관을 만났습니다.

만난자리에서 네그로폰트는 미중간 훌륭한 양군관계는 쌍방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하고 양안관계가 최근에 거둔 진척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륙측이 이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정부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할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