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앙은행 트리세 총재는 9일 빠리에서 자기는 유럽은행에 대한 유럽 중앙은행의 감독기능을 강화하는데 경향이 쏠린다고 표했습니다.

트리세 총재는 빠리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중앙은행과 은행체계의 감독당국은 갈수록 가까워질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리세 총재는, "마스트리흐트 조약"의 한 조항은 유럽 중앙은행이 향후 은행체계 감독기능을 담당하는데 여지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이 문제는 아주 복잡하기 때문에 꼭 모든 나라들의 동의와 관련 부문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은 "마스트리흐트 조약"의 규정에 의해 1998년 7월 1일 성립되었습니다. 이 조약은 주요하게 화폐의 안정을 수호하며 주도금리, 화폐의 비축과 발행을 관리하며 또 유럽화폐 정책을 제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은행체계의 감독과 관리에 대해 현재까지 유로구 성원국 각자의 감독관리 당국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프랑스의 은행 감독과 관리는 프랑스 은행위원회가 책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