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산 중국 부총리는 13일 베이징에서 전 미 국무장관 키신져를 회견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먼저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기울인 키신져의 중요한 기여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중미는 세계에서 중요한 두 나라이며 그 협력기초가 견고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왕기산 부총리는 현 국제금융위기가 아직 바닥을 보이지 않은 심각한 정세하에 중미 양국은 더욱더 경제글로벌흐름에 순응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공평하고 공정하고 포용성있고 질서있는 국제금융새질서의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지금 공업화와 도시화가 가속 발전하는 시기에 처해있기에 내수확대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이 위기를 기회로 전화하는 희망과 신심의 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키신져 전 국무장관은 중미관계발전, 현 국제경제금융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