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강유대변인이 15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례기자회견에서 제4회 중국-유럽동맹 전략대화가 19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선포했습니다.

강유대변인은 유럽동맹 순회의장국인 체코의 포쟈르 외무부상이 유럽동맹의 "삼두마차"인 유럽동맹 순회의장국, 유럽동맹위원회 후임의장국을 인솔해 베이징에 와서 중국 외교부 이휘副부장과 제4회 중국-유럽동맹 전략대화를 진행하고 양자관계 및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번 대화를 통해 양자가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늘리며 협력을 돈독히 하기 바라며 중국과 유럽동맹의 관계가 계속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강유대변인은 현재 중국과 유럽동맹관계는 주류가 양호하며 유럽동맹은 연속 5년 중국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됐고 중대한 국제지위문제에서 양자는 양호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해 양자관계는 이미 전반적이고 다차원적이며 다 영역에서 호혜협력구도를 형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