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20일 정식으로 선서하고 미국 제44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분분히 축하를 표했습니다.

유럽동맹위원회 바로소 위원장과 유럽의회 베테린 의장은 20일 각기 성명을 발표하고 오바마가 미국 제44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했으며 대서양을 가로 지른 유럽과 미국 관계가 더 심화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들은 오바마 및 그 정부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또 국제사회와 함께 도전에 대처할수있길 기대했습니다.

스헤페르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을 망라한 나토 국가들은 단결합심해 공동으로 더 안전한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아소타로 총리는 오바마 새 정부와 함께 일미동맹을 한층 강화할것이라고 표시하고 미국이 각 분야에서 영도능력을 발휘할것을 기대했습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20일 프랑스는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가 직면한 많은 "거대한 도전"에 대처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케빈 러드 오스트랄리아 총리는 21일 자기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세계 금융위기에 대처하고 세계경제를 부흥시킬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존.키 뉴질랜드 총리는 오바마가 각종 세계적인 문제를 대응함에 있어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할것을 기대했습니다.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 타이 푸미폰 국왕과 총리, 싱가포르 대통령, 말레이시아 부총리 등 아세안 나라 지도자들도 오바마의 취임에 축하를 표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태지역의 번영을 공동으로 추진할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이밖에 아르헨띠나 대통령, 볼리비아 외무상, 칠레 외무상, 뻬루 외무상, 니꽈라과 외무상 등 일부 라틴아메리카 나라 정계요인들도 연설을 발표하고 오바마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오바마정부가 라틴아메리카 나라들과 공평하고 평등한 외교관계를 구축할수 있길 바랐습니다.

케니아 대통령도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그가 미국민중들에게 희망을 갖다주었다고 치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