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일 영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에 돌아왔습니다.

방문기간 온가보총리는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관계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중영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쌍방은 또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세계금융위기에 대처하는 등 문제들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외 온가보총리는 블레어 영국 전임 수상과 보수당 지도자 카레론, 중영 무역대표들을 만났고 여러 중요한 행사들에 참석했습니다.

방문기간 쌍방은 "협력을 강화해 세계금융위기에 적극 대처할데 관한 양국 연합성명"을 발표했고 경제무역투자와 전력통신, 지적재산권, 도시발전 등 분야의 양자협력문서에 조인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1월 31일 영국에 도착해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온가보총리의 이번 유럽순방에서 마지막 나라였습니다. 이에 앞서 그는 선후로 스위스와 독일, 유럽동맹 본부, 에스빠냐를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