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가 현지시간으로 2일 영국에 대한 3일간의 국빈방문을 마치고 전용기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영국방문기간 온가보총리는 고든 브라운 영국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들은 양자관계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세계금융위기에 대처하는 등 문제들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외 온가보총리는 토니 블레어 영국 전임 총리와 보수당 지도자 카메론, 중국과 영국의 무역대표들을 만났고 영국의 정계와 상공계, 금융계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방문기간 쌍방은 "협력을 강화해 세계금융위기에 적극 대처할데 관한 중영 공동성명"을 발표했고 경제무역투자, 전력통신, 지적재산권, 도시발전 등 분야의 여러가지 양자협력문서에 조인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또 캠브리지 대학에서 연설하면서 중국은 개방과 겸용의 방침을 영원히 견지할 것이며 세계속에서 조화롭게 발전하고 공동의 발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현지의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대표와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사업인원들을 찾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