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일 성명에서 팔레스티나무장분자들이 납치한 1명의 유엔난민사무 고위급 판무 관원을 즉시 석방할것을 호소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사업인원에 대한 습격행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세계각지의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런 습격행위는 유엔사업인원들에 대해서만 아니라 더우기는 사심없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유엔피난민국 주 파키스탄 서남부 피루지빈체주 소재지 췌타시의 책임자 죠한 소레키가 차를 타고 주숙처를 떠나 사무실로 향하던 도중 무장분자들에게 피랍되였으며 그의 운전수는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재 이 피랍사건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그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없습니다.

반 사무총장는 조난자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하고 아울러 무장분자들이 소레키를 즉시 석방하고 그의 인신안전을 확보할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