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중국 양홍림 대사는 4일 중국 호금도국가주석이 곧 진행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방문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두 나라간 전략 친선, 협력 관계에 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양홍림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009년 호금도주석의 첫 방문 국가이며 또한 호금도주석의 아프리카, 아시아 순방에서 유일한 아랍 나라이기에 이는 중국 지도자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전략 친선 협력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양홍림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기간 호금도주석은 아부둘라 국왕과 두 나라간 친선 협력 강화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고 있는 국제와 지역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2008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간 쌍무 무역액이 418억 달러에 달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연속 8년간 서아시아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국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