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 하원은 9일 저녁 절차성 투표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최종 투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종 투표는 가능하게 10일에 진행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절차성 투표에서 61대 36표 결과 나왔는데 그 중 3표는 공화당 하원 의원이 넣었습니다.

미 국회 예산 사무실이 발표한 예측보고에 따르면 총액이 838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은 미 하원이 1월 말 비준한 총액이 8190억 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책과 내용이 근사합니다. 새 경기부양책은 감세조치 강화와 정부 지출 감소를 첨가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9일 저녁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반드시 조속히 경기부양책을 실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현 단계 위기를 역전시킬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언론이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민중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약책에 각이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응한 54% 응답자들은 찬동을 표했고 45% 응답자들은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