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연휴일이 지났지만 할빈시의 빙설관광시장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할빈시 일부 여행사에 따르면 세계대학생운동회가 곧 시작되고 붐비는 춘절연휴 고봉기를 피한 관광객들이 할빈시를 찾으면서 명절 후의 할빈시 관광시장은 식지 않고 있다.

할빈시 주변에 자리 잡고 있는 부분 스키장의 소개에 따르면 춘절이 지난 후에도 스키장을 찾는 손님들이 예년보다 훨씬 많은데 일당 수백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을 보면 대학생들과 남방 관광객들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

명절 후 할빈시 관광시장이 계속해 열기를 띠는 데는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 개최도 한몫 하고 있다. 대학생운동회를 맞으면서 할빈시는 일련의 특색 있는 관광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또한 관광소비를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