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티베트 역법의 새해입니다.

명절을 맞이하면서 중국 최대의 티베트학연구기구인 중국 티베트연구센터가 21일 베이징에서 티베트역법의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장은 티베트풍으로 꾸며졌고 센터의 티베트족과 한족 직원들이 티베트음식을 먹으면서 즐겁게 명절을 보냈습니다.

중국 티베트학 연구센터의 저명한 티베트학 전문가 텐진.체파에 따르면 티베트역법의 새해는 티베트족의 가장 중요한 명절입니다.

이는 베이징에 있는 티베트족들한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고향의 풍습대로 설을 쇠며 티베트와 마찬가지로 7일간의 휴가를 즐길수 있습니다.

텐진.체파는 국가의 여러가지 상황이 훌륭하고 티베트의 발전이 빠르며 시장이 번영하고 사람들의 생활이 더 좋아지고 있어서 티베트 새해의 분위기가 과거에 비해 더 짙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설의 민족특색이 더 짙어지고 있으며 앞날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이 가득하다고 하면서 지금의 좋은 상황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복한 생활을 소중하게 여긴다고 했습니다.

베이징 티베트 중학교 학생들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그들은 티베트 역법의 새해를 맞이해 티베트역법의 그믐날,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학교에서도 여러가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