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과 쟈리야 말따 의장)

(종합)말따를 방문하고 있는 중국 습근평 국가부주석은 21일 발레타에서 말따 대통령대리 히츠레, 말따 의장 쟈리야 등 말따측 지도자와 각기 만났습니다. 그는 만난 자리에서 중국측은 계속 중국과 말따간 전통적인 친선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발전시킬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히츠레 대통령대리와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과 말따 두 나라 관계는 국토의 면적이 서로 다르고 사회제도와 문화전통이 서로 다른 나라가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여 우호적으로 공존하는 모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계속 중국과 말따간 전통적적인 친선관계가 보다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중국과 유럽은 응당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말따측이 중국과 유럽 간계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말따측이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여 중국과 유럽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히츠레 대통령 대리는, 말따와 중국은 줄곧 양호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말따측은 확고부동하게 하나의 중국 정책을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쟈리야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과 말따 관계에는 세가지 두드러진 특점이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전통적인 친선이 깊고 상호 정치신뢰가 좋으며 협력 잠재력이 큰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말따 의회와 계속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 관계의 깊이있는 발전을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쟈리야 의장은, 말따측은 중국의 평화협력 대외정책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중국이 세계의 평화발전을 추진하고 금융위기에 대처하며 환경보호등 측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습근평 부주석은 말따 이전 대통령 말코, 레이버당 수령 무스카트를 만났으며 말따의 "중국문화센터"를 참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