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티베트 역법의 정월 초하루입니다. 중국 티베트학 연구센터 뤄룽잔두이 연구원은 이날 설을 쇠는가 쇠지 않는가와 일부 정치 요구를 동일시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일부 사람들이 티베트족들에게 티베트역법의 설을 쇠는 것이 아니라 <3.14>사건 1주년을 기념하라고 선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뤄룽잔두이 연구원은 설과 정치요구를 동일시 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티베트학 전문가이며 중국 티베트학연구소 연구원인 렴상민선생도 뤄룽잔두이 연구원과 견해가 같았습니다.

그는 트베트역법의 설은 기타 모든 민족의 설과 마찬가지로 송구영신의 뜻이 담겨 있고 새해를 경축하는 방법으로 지난 한해의 불쾌했던 일들을 잊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티베트족들이 흥겹고 평화로운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