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중국이 "티베트개혁 50년" 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은 2일 "티베트민주개혁 50년" 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중국정부가 8덟번째로 티베트관련 백서를 발표한것입니다.

백서는 티베트의 민주개혁은 티베트사회발전과 인권진보의 획기적인 중대한 역사적 사변일뿐만 아니라 인류문명발전과 세계인권사에서 중대한 의의가 있는 진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서는 선언, 낡은 티베트 정교합일의 봉건농노제사회, 기세드높은 티베트민주개혁, 반세기 티베트의 역사적인 거대한 변화, 결속어 등 5개 부분으로 되여 있습니다.

백서는 50년전 티베트에서 발생한 민주개혁의 역사적 배경과 개혁과정, 민주개혁후 티베트에서 발생한 변화 그리고 민주개혁이 이룩한 성과들을 체계적이고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백서는 1959년전의 티베트는 유럽중세기보다 더 암흑하고 낙후한 정교합일의 농노사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14세 달레이라마는 장전불교 그루파의 우두머리이자 티베트 지방정부의 수뇌자로서 정교대권이 한몸에 집중된 티베트봉건농노주계급의 총 대표였습니다.

관가와 귀족, 사원의 상층 승려는 티베트인구의 5%에 불과했으나 티베트의 대부분 생산수단과 물질정신재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인구의 95%를 차지하는 농노와 노예들은 생산수단과 인신자유가 없이 억압과 착취를 당하며 극단적인 빈곤의 비참한 처지에 있었습니다.

백서는 외국적 인사의 티베트저작중의 내용을 여러번 인용해 민주개혁전 티베트의 광범한 민중들의 진실한 생활상황을 폭로했습니다.

뉴욕 주립대학의 티베트 학자 담 거룸부는 "1940년전의 티베트 동부지역에서 38%의 가정들은 종래로 차를 마실수 없었고 51%의 가정들은 치즈를 먹을수 없었으며 75%의 가정들은 하는수없이 소뼈와 함께 삶은 귀리나 콩가루를 야초와 함께 섞어 먹었다고 묘사했습니다.

백서는 민주개혁 이전의 티베트가 유토피아적인 이상의 무릉도원이였다는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장기간 정교합일의 봉건농노제 통치는 티베트사회의 생기와 활력을 질식시켜 티베트지방사회가 몰락과 쇠퇴의 일로를 걷게 했습니다. 20세기 중엽 정교합일의 봉건농노제가 마침내 티베트에서 결속되였습니다.

백서는 대량의 역사자료를 통해 티베트민주개혁의 배경과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1951년 중국 중앙정부와 티베트지방정부는 "티베트의 평화적 해방방법에 관한 협의" 를 체결했습니다. "17조 협의"라고도 한 이 협의는 "티베트지방정부가 자동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중국반대세력의 책동과 부추김밑에 티베트 상층통치집단은 개혁을 근본적으로 반대하면서 "장기적으로 개혁하지 않고 영원히 개혁하지 않는"태도를 완고히 고집하면서 정교합일의 봉건농노제도를 영원히 유지하려 시도했습니다.

1959년 3월 10일 티베트지방정부는 "17조협의"를 공개적으로 찢어버리고 국외반동세력의 부추김으로 전면적인 무장반란을 도발했습니다. 약 2년간 획책된 그번 반란은 일부 서방 중국반대세력의 부추김을 받았습니다. 중앙정부와 티베트인민들은 함께 무장반란을 단호히 평정했습니다. 그해 3월 28일 주은래 총리는 국무원령을 발표하고 티베트지방정부를 해산하고 정교합일의 봉건농노제도를 페지하고 백만농노와 노예를 해방했습니다.

티베트민주개혁후 중앙정부는 티베트에서 일련의 개혁을 시행해 봉건농노제를 페지한 외 토지개혁을 실시함으로써 농노와 노예들이 토지의 주인으로 되게 했습니다. 또한 정교분리와 종교신앙자유를 실행해 종교의 본래의 면모를 회복하면서도 티베트인민의 종교신앙권리를 담보했으며 티베트에서 보편적인 선거제를 실시하고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게 했습니다.

백서는 티베트의 민주개혁 50년 이래 정치와 경제, 문화, 교육과 사회발전 제 분야에서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다고지적했습니다. 1965년 티베트자치구가 설립되고 민주지역차치제도를 확립했습니다.

1951년 부터 2008년까지 중앙정부는 연 1천억원의 인민페를 티베트기반건설에 투입했습니다. 1994년 티베트자치구의 GDP 연 성장율은 12.8%에 달해 전국 평균수준보다 높았습니다.

백서는 끝으로 티베트가 현재 역사적으로 가장 훌륭한 발전시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티베트개혁 50년" 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