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정 대변인은 2일 열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전국위원회 제2차회의 첫 기자회견에서 중앙에서 2년 내에 4조원 인민폐를 투입하는 경제부양책을 출범했으며 많은 정협위원들은 이 4조원의 자금을 중복건설에 투입하지 말고 국가의 발전과 민중들의 생활에 이롭도록 정확하고 합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정 대변인은 또 정협위원들은 국경무역이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보이면서 국경무역을 어떻게 확대하겠는가를 주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취업확대문제와 도농격차 감소문제도 정협위원들이 주목한 중요한 내용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1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는 오는 3일 오후 3시에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어 3월 12일 오전까지 9일간 열리게 됩니다. 2일까지 2천 235명 위원 중 1천 198명이 이미 대회 비서처에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