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부 구양견 부부장은 12일 베이징에서 중국정부는 모든 비법출경문화재에 대한 경매행위를 견결히 반대하고 규탄한다고 표했습니다.

일전에 크리스티회사가 파리에서 중국 원명원의 토끼와 쥐머리를 경매했습니다.

이 두점의 문물은 160여년전 서방열강들에게 약탈당해 비법적으로 해외에 유실된 것입니다.

구양견 부부장은 이날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기자들의 관련질문에 대답하면서 크리스티회사가 약탈된 중국문화재를 경매했다고 하면서 이는 해당 국제공약의 정신과 문화재를 원 소속나라에 반환해야 된다는 국제공동인식을 어긴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구양견 부부장은 크리스티의 이 행위는 중국인민의 문화권익과 민족감정을 손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의 자체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