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무부가 18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코카콜라가 중국 최대의 주스 생산기업인 회원주스를 인수하는 안건이 상무부 반독점 심사에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는 본 방송국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상무부의 이 결정은 법률과 실제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코카콜라가 회원을 인수할 경우 시장경쟁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표시했습니다.

상무부는 <반독점법> 제28조항에 근거해 이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경제 및 정치 연구소 전문가 송홍 선생은 코카콜라회사가 세계 최대의 음료생산기업으로서 회원을 인수할 경우 주스 음료를 곁들여 판매하거나 일괄판매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하면서 이런 행위는 중국 전반 주스산업의 경쟁분위기와 경쟁구도에 영향을 주어 기타 중국 주스 음료 기업에 커다란 압력을 주게 될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판결결과과 공포되어 지금까지 코카콜라와 회원측은 모두 이와 관련된 태도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