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는 18일 베이징에서 김영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와 회담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조 양국은 산과 물이 잇닿은 친선인방으로서 양국과 양국인민은 두터운 우정을 맺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중조관계는 훌륭히 발전하고 각 차원 각 영역에서의 양국간 교류도 부단히 심화되었다고 하면서 이는 양국이 각자 건설과 발전을 추진하고 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조선은 새 중국과 가장 일찍 수교한 나라의 하나이며 올해는 마침 중조 수교 60주년이고 "중조 우호의 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김영일 총리의 이번 중국방문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인민의 친선을 증진하는데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김영일 총리와 함께 중조관계와 쌍방의 공동관심사로 되는 문제를 가지고 광범위하게 심층적인 견해를 나눌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김영일 총리는 이는 자신이 조선 총리로 취임한이래 첫 중국 공식방문이라고 하면서 역사적인 '조중 우호의 해" 개막식에 참석한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조선은 중국 당과 정부가 대만문제와 티베트문제, 인권문제에서 취하고 있는 입장을 시종여일히 지지 성원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