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불교포럼이 28일 오전 중국 동부의 강소성 무석시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주제는 "조화로운 세계와 대중의 화합"입니다. 약 50개 나라와 지역의 고승들과 유명학자, 기타 각계 유명인사 총 1700여명의 대표들이 이번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두청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겸 중앙통일전선부 부장이 초청에 의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불교 윤리에 부합되고 시대발전에 부합되기에 심원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화민족은 평화를 사랑하고 조화를 숭상하는 민족으로서 중국 인민들은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데니 체지기브 11세 벤첸은 포럼에서 한 발언에서 포럼이 자신의 조국인 중국에서 개최된 것은 지금의 중국사회가 조화롭고 안정하며 종교신앙자유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줄뿐아니라 중국이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추진하는 나라임을 말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각지의 불교계 지도자와 세계종교지도자연맹 사무총장 바와 제인, 베트남 종교사무위원회 위원장 응웬도안 등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과 케빈 루드 오스트랄리아 총리가 이번 포럼 개막에 축하편지를 보냈습니다.

5일간 열리는 제2회 세계불교포럼은 중국불교협회와 국제불광회, 홍콩 불교연합회,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강소 무석과 대만 대북에서 연이어 열리며 오는 4월 1일에 대북에서 폐막됩니다. 3월 30일 일부 회의 참가자들은 전세기로 남경을 떠나 대북에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