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20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전 세계의 80여개 나라의 2400여개 도시들이 "지구 한시간"소등행사에 연이어 참가하게 됩니다. 중국의 많은 도시들도 이 행동에 동참했습니다.

28일 저녁 20시 30분, 베이징올림픽공원의 국가체육장 "새둥지"와 국가수영관 "수립방", 장안거리의 최고건축물인 은태센터 등 일부 건축물과 많은 주민구역의 경관조명들이 한시간동안 꺼집니다. 상해 동방명주 라디오텔레비젼방송국, 대련 성해광장, 서안의 대연탑 등지들에서도 일부 조명시설을 한시간동안 꺼놓습니다.

홍콩의 500개 회사와 기구의 약 1700여채의 빌딩, 홍콩 빅토리아항도 일부 조명시설을 한시간동안 끄게 됩니다.

"지구 한시간"은 세계자연기금회가 전 세계에 창의한 것으로 2007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 활동은 개인과 주민구역,기업,정부들에서 매년 3월의 마지막 주일의 토요일 밤에 한시간 동안 소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취지는 여러가지 방식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