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풍파가 회의전람업에도 불어치고 있지만 상해엑스포가 상해 회의전람업 발전에 양호한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2010년 상해엑스포 개최에 힘입어 회의전람업 전문인재가 10만 명 수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의전람 전문인재 유치는 상해 회의전람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버팀목이 된다.

상해시회의전람업협회와 포동신구취업추진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3월 21일, 상해포동전람관에서 '2009상해회의전람산업 인재초빙회'를 공동 개최했는데, 9000여 명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인재초빙회는 포동신구가 정부와 산업협회가 처음으로 합작, 개최한 전문성 인재초빙회로서 700여 개의 일자리 중 600여 명 대학생들이 초빙에 채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재초빙회를 계기로 포동신구정부와 회의전람업협회는 상해교통대학, 상해대학, 제2공업대학 등 회의전람전공을 설치한 대학교들에 6000장의 초빙광고장을 발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