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30일 발표한 담화에서 유엔인권이사회가 얼마전 통과한 "조선"인권"상황 관련결의를 견결히 반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얼마전 진행한 유엔인권이사회 제10차회의에서 통과된 조선"인권"상황 관련 결의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허위와 날조로 일관되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보도는 이는 서방 나라들과 일본이 "자기들의 음흉한 정치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벌인 음모활동의 산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인권이 바로 국권"이라고 강조하고 음모활동과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조선의 "국권"을 파괴하려는 시도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표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 26일 조선 "인권"상황과 관련된 결의를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