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3월 31일 발표한 글에서 조선은 곧 발사하게 되는 "광명성 2호"실험통신위성에 대해 일본이 요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표시했습니다.

글은 일본은 조선의 위성발사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천방백계로 교란하고 있으며 지어 "요격"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이성을 잃은 모험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글은 만약 일본이 감히 요격을 진행한다면 조선은 이를 조선에 대해 "재차 침략을 발동"하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최강의 군사수단을 동원해 요격장비와 그 기지를 짓부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글은 일본이 조선의 위성발사문제에서 트집을 잡는데는 다른 목적이 있는데 그 하나는 6자회담을 파괴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미룸으로써 핵무장을 실현하려는 자신의 야심을 합법화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내에서 군국주의를 고취하고 일본의 부패한 정치풍기에 대한 국내인들의 시선을 따돌리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