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와 프랑스 외무성이 1일 <중국과 프랑스 보도공보>를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공보에서 프랑스측은 모든 방식의 "티베트독립"지지행위를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의 분석가들은 공보의 발표는 중국과 프랑스관계에 중요한 전환추세가 나타났음을 말해준다고 보았습니다.

공보는 프랑스는 티베트문제의 중요성과 민감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티베트가 중국 영토에서 갈라놓을수 없는 한부분이라는 것을 견지한다고 재천명하면서 드골장군이 내린 이 결정은 변하지 않았을뿐아니라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보는 이 정신과 내정 불간섭 원칙에 근거해 프랑스는 모든 형식의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행위를 거절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보"는 중국과 프랑스 쌍방은 적당한 시기에 고위층 접촉과 전략적 대화를 진행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쌍무협력을 추진하여 중국과 프랑스간 조화롭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2월 6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중국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중국정부의 여러번에 걸친 엄숙한 교섭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대통령과 유럽동맹 순회의장의 이중신분으로 달라이 라마를 만남으로써 중국-프랑스관계의 발전을 저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