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공식 친선방문 중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이장춘 상무위원이 3일 고베에서 문화교류는 중일 양국 인민들이 상호 이해를 늘이고 우호의 정을 나누는 중요한 가교인 동시에 중일 전략호혜관계를 추진하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일 양국 문화계인사들이 우량한 전통을 고양하고 교류형식을 보다 혁신하며 교류내용을 풍부히 해 양국 문화교류를 한단계 추동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장춘 상무위원은 이날 다카라츠카가극단 이사장 등 일본문화계인사들을 회견했습니다. 그는 중일 양국간 오랜 우호교류역사에서 문화교류가 시종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카라츠카가극단은 일본 나아가서 세계적으로도 성망이 높은 대형 무대 표현단체로서 문화단체발전의 풍부한 경험을 소유하고 있고 일찍 중국에서 두차례 공개 공연을 해 일본문화에 대한 중국인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 양국 문화교류를 추동하는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이장춘 상무위원 일행은 또 고베시에 위치한 인류와 재해방지 미래센터를 참관 고찰했습니다.

참관후 이장춘 상무위원은 중국 사천 문천 특대지진이 발생한 후 효고현에서 신속히 중국측에 해당 원조를 제공했고 사천 지진 피해복구후원위원회를 설립해 중국인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일 양국은 모두 지진이 다발하는 나라로서 마땅히 지진예장과 재해감소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야 하며 중국측은 이 분야에서의 일본측의 선진경험을 배울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