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춘 조선외무상과 라브로브 러시아 외무상이 23일 평양에서 회담을 진행하였습니다.쌍방은 양국관계발전과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와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회담은 이날 평양에서 진행되였습니다. 하지만 조선중앙통신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소식통에 의하면 쌍방 외무상은 회담에서 조선반도정세와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을 재개하는 전망문제를 논의하였습니다. 라브로브는 각측은 응당 6자회담에서 달성한 협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조선대외문화연락위원회 대리위원장 문재철과 라브로브는 이날 평양에서 조러정부간 2009년부터 2010년사이 문화와 과학교류계획서를 체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