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엔안보리 조선제재위원회는 조선제재 문제와 관련해 비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후 제재위원회 의장은 기자에게 회의는 안보리가 이달 통과한 의장성명의 요구에 따라 1718호 결의에서 조선의 수출입을 금지하는 품목과 기술 목록을 일부 개정했는데 그중에는 "탄도미사일대상과 관련되는 일부 최신기술"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1718호 결의에 따라 제재위원회는 조선의 3개 회사에 대해 자산동결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박덕훈 유엔상임주재 조선 부대표는 안보리가 조선의 위성발사와 관련해 토론을 진행한 자체가 "유엔헌장" 및 외층공간 관련법과 공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우주외층공간을 이용하는 것은 모든 나라의 박탈할수 없는 권리이며 조선은 안보리의 결정을 견결히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