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정부 보건방호센터 증호휘총감은 2일, 현재까지 홍콩에서 인플루엔자A(H1N1)의 새로운 병례가 더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1일 확진된 메히코환자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황이 안정하다고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증호휘총감은 2일 신형의 유행성감기 보고 기준에 부함되는 병례가 7개 있었는데 그중 2명은 이미 인플루엔자A(H1N1) 감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나머지 다섯명의 검사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식료품및 위생국 량탁위 부국장은 이날, 홍콩에 첫 인플루엔자A(H1N1)확진 병례가 나타난데 비추어 홍콩의 공공장소와 교통시설, 출입경통상구가 이미 보건방역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해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홍콩특별행정구 증음권행정장관은 1일, 홍콩의 인플루엔자A(H1N1) 경계급별을 최고급별인 "비상"으로 격상시킨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