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마조욱대변인이 7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모든 행위를 중지하고 티베트문제에서 거듭 잘못을 저지르지 말것을 파리시에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이가 6월초 파리에 가서 파리시의회가 수여하는 영예시민 칭호를 받게 된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것과 관련해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마조욱대변인은 1년전 파리시의회가 달라이에게 이른바 영예시민칭호를 수여할데 관한 결의를 통과해 광범위한 중국민중들의 강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고 했습니다.

그는 파리시정부가 만약 달라이에게 이른바 영예시민칭호를 수여한다면 기필고 중국인민의 단호한 반대를 받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조욱 대변인은 중국과 프랑스 각계 자각이 있는 인사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양국관계가 현재 건전한 발전의 궤도에 다시 들어섰다고 하면서 중국은 프랑스가 중국과 함께 여러가지 교란을 배제하고 양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