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기후변화각료급회의가 14일 동북아시아 6개국의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몽골 수도 울란바따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엔흐바야르 몽골국 대통령은 회의에서 기후변화는 몽골국에 영향주고 있다며 몽골국정부는 기후변화가 가져다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우경태 중국외교부 기후변화담판특별대표는 회의에서 중국은 기후변화문제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중국정부는 이를 위해 일련의 대응정책과 조치를 제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북아지역 국가들은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해야 하며 "발리섬노선도"를 실행하는 한편 "호혜윈윈, 실무효과"적인 원칙에 따라 상호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조선과 한국, 일본, 러시아의 대표들이 각기 기후변화대응분야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