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19일 베이징에서 방문 온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양국 전략동반자관계 강화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하게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양국 정부간 공동행동계획 제정을 가동한다고 공동으로 선포했습니다.

회담에서 호금도 주석은 중국과 브라질 양국관계발전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국 전략동반자관계의 새로운 국면 개척과 관련해 4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이 4가지 제의에는 첫째, 평등상호신뢰적 정치관계를 심화하고 둘째 호혜윈윈의 실무협력을 확대하며 셋째 내적 함의가 풍부한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넷째 다각협력을 밀접히 하고 조정하는 것이 망라됩니다.

룰라 대통령은 호금도 주석의 제의에 전적으로 찬동하면서 브라질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과학기술 등 제반분야에서의 전면적인 협력을 확장하고 중대한 국제문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쌍무관계를 새로운 수준에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